2018년 해녀문화보존 복지사업 206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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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해녀문화보존 복지사업 206억 원 투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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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2018년 제주해녀문화 보존 및 전승을 위한 해녀문화 가치 제고와 복지증진등의 총 7개 분야 60개 사업에 206억원을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 30일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에 ‘제2차 제주해녀문화의 보존 및 전승 5개년 기본계획’수립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사업내용은 공동체 전통문화전승을 위한 제주해녀 항일운동기념사업 등 6개 사업·3억6천만 원. 해녀조직활성화와 해녀문화가치확산을 위한 해녀어업보존발전포럼 및 전국해녀 교류행사 등 9개 사업·2억8천6백만 원, 해녀어업보호 및 소득보전을 위한 소라가격 안정지원 등 3개 사업·18억2천만 원이다.

또 해녀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주해녀문화 콘텐츠개발 및 해녀문화 창작지원 등 6개 사업·8억4천3백만 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해녀복지증진을 위한 해녀진료비지원 등 7개 사업·98억1천만 원, 해녀소득향상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패조류 투석, 친환경해녀탈의장 시설개성 등 17개 사업·62억2천6백만 원, 해녀박물관 공영관광지 기능강화 및 해녀축제 추진을 위하여 12개 사업에 12억9천7백만 원이 투자 될 계획이다.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해녀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 및 전승하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해녀문화를 관광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해녀들의 소득도 증진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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