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소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12명 가운데 7명이 연내 복당을 선언한다.
바른정당 소속 도의원들은 28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김황국 부의장실에서 고충홍 의장을 비롯해 김황국 부의장, 구성지 의원, 현정화 의원, 고정식 의원, 이선화 의원, 고태민 의원, 강연호 의원, 김동욱 의원, 손유원 의원, 하민철 의원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경용 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고충홍 의장과 김황국 부의장, 구성지.하민철.고정식.김동욱.이선화 의원은 복당을 결정했다.
반면 강연호, 이경용, 손유원, 현정화, 고태민 의원은 결정을 유보했다.
29일 오전 중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결정을 유보한 의원들 가운데 제주시 지역 의원 1명과 서귀포지역 1명은 자유한국당으로 옮기지 않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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