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인재개발원, 도민 대상 자격증 과정 추가 등 교육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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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인재개발원, 도민 대상 자격증 과정 추가 등 교육 확대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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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인재개발원은 2018년도 도민사회교육계획을 수립해 1월부터 도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4 ․ 3 70주년을 맞아 4 ․ 3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확대, 교육대상에 일반기업체 근무자가 포함이 될 수 있도록 기업체 신입직원 직무역량 과정 등을 신설했다.

또 정보화교육에 자격증 과정이 추가 됐으며 지난번 외국어교육에 토익 입문과정 및 임시로 개설됐던 베트남어를 정규과정으로 편성해 배움의 기회를 확대했다.

▲자연․문화체험에는 제주의 목장사와 목축문화, 올레길 문화탐방 과정을 신설 7개 과정 ▲정체성확립에는 재외도민향토학교(대학생반), 탐라의얼 알카데미 등 5과정▲역량강화에는 정부공모사업 대응, 요양보호서비스, 행사기획 어떻게 할 것인가, 여성리더십향상 등 21개 과정 ▲소양함양에는 건강등산교실, 여행상식, 제주민요이해 7개 과정 ▲법정보수교육에는 도민들이 꼭 받아야 할 주민자치학교, 재해예방교육 등 6개 과정을 개설했다.

또한, 도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자녀와 함께하는 코딩, ITQ 한글 과정을 신규로 개설해 총 30개 과정을 운영, 도민들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외국어 교육은 베트남어 및 토익입문과정을 신설하는 등 총 23개 과정을 편성해 도민들에게 좀더 다양한 외국어를 손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인재개발원은 2018년도 도민사회교육을 인재개발원 홈페이지(www.edu.jeju.kr) 자료실에 게재함은 물론 리플릿을 제작해 도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고상호 인재개발원장은 “내년도 도민사회교육은 자격증 과정 추가 등 다양하게 마련하였으며, 특히 4․3 70주년을 맞아 이번 기회에 4․3에 대해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4‧3교육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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