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사 2018년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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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2018년 신년인사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0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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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2일 제주적십자사 나눔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주적십자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적십자사는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 장정언 전,국회위원, 김방훈 자유한국당제주도당 위원장, 양용창 제주시농협조합장, 김문자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송춘옥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양창홍 봉사회도협의회 회장 등 기관․사회 단체장과 적십자 각 봉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2018년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평생을 적십자사와 함께하면서 만77세가 되고 2,0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하신 장정언, 김석진, 정태민, 안순자 봉사원에게 ‘노란조끼의 천사패’를 전달하여 그간의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오홍식 회장은 신년사에서 “재난구호 활동 체계화와 봉사원․수혜자가 함께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많은 수혜가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원활히 모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태환 전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7년 제주적십자사는 도민과 함께하는 적십자사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2018년도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면서 슬픔은 반이되고 기쁨은 배가되도록 복지사각지대를 밝히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여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제주지역 적십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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