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에 3억6천9백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양로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로 개·보수비는 2천만원, 노후차량 교체는 2천만원(신규 휠체어 리프트차량은 3천만원), 장비구입은 1천만원을 지원하는데 총사업비 중 10%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을 희망하는 시설은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시설 소개서 등 기타 선정관련 증빙서류를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로장애인지원과 노인요양담당(728-2541)로 문의하면 된다.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공모신청 기간은 9일~11월5일까지로 해당 예산 소진시에는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하지만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지원사업은 위법 부당한 행위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곳과 최근 2년간 기능보강 지원금액이 2천만원(3년, 3천만원) 이상인 경우 지원제한이 있다
제주시는 매월 5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은 후 자체심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2월 말경부터 지원 대상사업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는 노인복지시설 18개소에 노후차량 교체 등 시설에 필요한 개보수, 장비보강사업에 총 2억5천7백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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