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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
제주공항 항공기 131편 결항..활주로 정상 운항 재개원 지사 “도민 불편 없도록 대설·강풍에 따른 현장 대처 만전” 주문
김해.김포공항 12일 오전2시까지 연장 운항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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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8.01.11  16: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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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원희룡 도지사는 대설 및 강풍 등에 따른 현장 대처 상황 점검을 위해 11일 오후 2시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했다.

지난 9일부터 3일째 이어진 폭설로 인해 활주로를 임시 폐쇄했던 제주공항은 오후 1시 기준 131편(출발 64편, 도착 67편)이 결항하고, 13편 회항, 33편의 항공기가 지연됐으나 활주로 제설작업 이후 현재 정상 운항이 재개됐다.

이날 원 지사는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종합상황실과 제주국제공항 대합실,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를 연이어 방문하며 운항현황을 파악하고 결항에 따른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한국공항공사에서는 11일 오전 9시부터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제주지방항공청, 각 항공사 지점장들과 함께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진행하는 등 항공기 결항 및 지연상황을 안내하고 여객질서 유지 및 식당·현의점·의무실·약국 등 업체의 연장 영업을 요청했다.

또한 도와 함께 공항 체류객 발생 시 대비를 위해 모포 및 매트리스 1500개와 생수 7,000병을 보유하고 심야 대중교통 연장 운행을 위한 공항유입 택시 쿠폰을 지급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로 결빙 등에 따른 공항 주변 교통관리와 함께 혼잡에 따른 경력을 추가로 배치하며 대합실 내 질서 유지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대합실내 대기승객과 임시편 투입계획 등을 확인하며 “약 7천여 명의 결항 승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항 체류객 발생 대처 매뉴얼을 점검하고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원 지사는 “항공사 안내 문자 발송 서비스 및 기상 정보 안내 등 폭설 및 강풍으로 인해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어려움이 없도록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시스템의 문제가 없는지 점검할 것”도 주문했다.

원 지사는 제주시청 버스정류장을 돌며 운행상황을 확인하고 주요도로 제설상황을 점검하며 도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어려움이 없는지 현장을 살펴봤다.

한편 김해공항과 김포공항이 11일 폭설로 발이 묶인 제주공항 체류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12일 오전 2시까지 운항 시간을 연장했다.

국토교통부는 각 공항 지방항공청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제주공항 체류객은 52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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