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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
“배출제, 서귀포 시민편의..제주시 행정편의”(11)제주시, 시민 위한 행정 외면..행정 위한 정책 추진 여론 뭇매
한 시민 올해 지방선거 때 보자 ‘부글부글’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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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8.01.11  19: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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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을 못살게 만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가 제주시는 ‘시민을 위한 행정이 아닌 행정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맞벌이부부를 위해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시간을 현재 오후 3시에서 다음날 오전 4시까지 배출시간을 맞벌이부부들의 불만이 제기되자 오전 8시까지 4시간을 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시간 조정은 우선 시민들 관점에서 고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시간조정을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배출제 문제는 시민의 입장이 중요하다. 행정은 시민을 위한 행정인데 시민 입장에서 고민해야 한다는 것.

또한 제주자치도에서도 맞벌이부부와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배출시간 조정일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유독 제주시만 시간조정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하고 있어 ‘시민을 위한 행정이 아닌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낙인찍히면서 시민편의를 외면하는 ‘시민 외면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요일별 배출제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배출시간 연장 방안을 검토, 양 행정시와 협의를 갖고 도민 의견을 수렴해 시간 연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시민 오 모 씨는 “바닥 민심까지 왜곡 하면서 생활 쓰레기 분리수거가 성공적이라며 언론을 통해 각종 성공 사례를 주장하고 있으나 현장을 돌아보면 분리수거를 비웃기나 하듯이 클린하우스마다 혼합해 넘쳐나는 쓰레기 더미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는 지금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 있다”면서 “이 문제로 시민들은 올해 치러지는 도지사 선거 때 보자라며 벼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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