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조천읍 와산리 비석거리. 2010년 경에 와산리 1166-4번지 마을운동장 옆으로 옮겨 세웠다.
시대 ; 조선
유형 ; 비석(선정비)
문화재 지정사항 ; 비지정
와산리 비석거리에는 조선시대 후기에 세워진 선정비가 세 개와 일본강점기의 기념비 두 개, 그리고 현대에 세워진 기념비 몇 개가 더 있다.
건립자 ; 와산리민
비문 내용 ; 앞면(尹使相久東淸德善政碑) 뒷면(글씨 없음)
규모 ; 높이 72㎝, 너비 34㎝, 두께 13㎝
재임 기간 ; 1815년 5월∼1817년 10월
윤구동 겸방어사는 순조15년 5월에 부임하여 순조17년 10월에 형조참의로 전출하였다.
재임중에 그는 공피전(供彼錢) 1800냥을 마련하여 외국 선박이 표류하였을 때 供饋하는 비용으로 비치하였는데, 뒤에 이를 還牟 1088석으로 바꾸어 창고에 보관하게 하였다.
또 순조17년에는 본도에 흉년이 들자 육지에서 곡식을 들여와 도민을 구휼하였는데 이 때에 還耗條 2500석을 미리 준비하여 흉년에 대비하였다. (북제주군 비석총람 715∼71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