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하수관로 준설 및 소규모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에 자체재원 76억3500만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수도 시설 확장사업 등에 56억8500만원을 투자, 서홍동 외 18개 지역에 상수도 관경확장 및 신설, 수도관으로서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노후관 등에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하수관로 준설 및 정비사업은 14억5000만원을 투자, 하수도 역류 및 막힘, 하수도 파손 등으로 인한 하수관로를 즉시 정비함으로써 오수 역류로 인한 악취 등 주민 생활불편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또 상수도 누수탐사 사업 및 상수도관망 관리시스템 구축에 4억원을 투자, 서귀포시 동지역 일원 수압저하 지역 및 누수가 의심되는 지역에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신규사업으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구입설치 지원사업에 1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서귀포시 관내 2001년 9월 29일 이전 건축물 3,0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해 나가고,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물을 아껴 쓸 수 있는 실천방법에 대해서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상하수도 생활민원 24시간 콜 현장처리반 운영함으로써 상수도관 파손 및 노후관 누수 등으로 인한 급수불편 민원과 하수도 막힘 및 악취 등으로 인한 상하수도 생활민원 제로화를 목표로 24시간 콜 현장처리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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