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다움 묻어나는 '신성로 간판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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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다움 묻어나는 '신성로 간판개선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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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제주어 문양을 반영한 제주만의 특색있는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도남 동민회관에서 신성로 간판개선사업 선포식을 개최, 2월부터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성로의 노후 되고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하고 제주어 문양을 반영해 특색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제주 이야기를 담은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간판개선사업 예산은 시설비 8억원이며 오는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대상은 신성로 구간(고산동산 ~ 종합경기장사거리)내 상가 167개 업소를 대상으로 상가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으로 간판을 정비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2017년 5월 업체계약 및 발주했으나 12월 제주어 문양개발 용역 완료시까지 공사 중단됐다가 올해 1월 공공디자인 심의 후 간판개선사업을 재개하는 것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어 문양을 반영한 신성로 간판개선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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