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민방위 대원 교육참여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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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방위 대원 교육참여도 높인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0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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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민방위 대원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민방위 대원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만 40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의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으로 편성이 되며, 1~4년차 대원은 연1회 4시간의 교육을 받고, 5년차 이상인 경우 연 1회 1시간 이내의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해야 한다.

올 한해 서귀포시는 3월중에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9~11월에는 기본교육 불참자를 대상으로 보충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민방위 교육 일자가 확정되면 민방위통지서 교부 외에 문자발송서비스, 현수막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교육 홍보를 강화해 나간다.

또 읍면 거주 대원을 위한 읍면지역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평일 또는 주간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서는 야간 및 주말교육을 실시, 일상에 바쁜 민방위대원들의 교육 참여 편의 및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러한 교육 참석 외에 안전한국훈련 및 민방위 시범마을 운영 등에 따른 재난대응훈련, 재난취약지역 점검 및 정비 등 재난 예방 및 복구활동 등을 민방위 교육이수로 인정해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할 계획이다.

또한, 민방위대원들이 장기출장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육통지서에 지정된 주소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현지(거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또는 안전디딤돌앱에서 민방위 교육일정을 조회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의 여건에 맞는 현지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 참여 기회가 확대된 만큼 민방위 대원들이 교육 불참에 따른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필히 민방위 교육훈련에 참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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