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조상 땅 찾기 서비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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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조상 땅 찾기 서비스 큰 호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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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를 전국 지적전산망인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찾아주는 행정서비스인 조상땅 찾기와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조회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7,504건이 신청, 이 가운데 2,126명에 7,944필지의 조상 땅 찾기와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조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신청은 법적 상속권이 있어야 하고, 조상의 사망기록이 등재되어 있는 제적등본(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인 경우에는 사망일자가 기재된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을 준비, 가까운 도 디자인건축지적과나 행정시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 이외에 금융감독원과 국토교통부‧국세청‧국민연금공단‧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 민원인이 읍면동에 사망신고 시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서를 함께 작성해 접수하면 7일 이내 조회결과를 안내 받을 수도 있다.

제주도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가족들이 모여 조상 명의로 된 땅이 있는지 확인하고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찾아 볼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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