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는 삼매봉도서관 등 5개 도서관에서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삼매봉도서관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더 많은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를 들여다보는 책읽기’ 프로그램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운영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서동호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앙도서관은 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 해 독서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친근한 도서관의 이미지로 거듭나고자 ‘책읽어주세요 선생님’과 ‘시와 만나는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동부도서관은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만화가 소노수정과 함께하는 독서웹툰’과 성인을 대상으로 ‘내손으로 만드는 가죽공예’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서부도서관은 문화프로그램으로 ‘손글씨 손도장 캘리그라피’ 프로그램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미난 책읽기 재미있는 클레이’ 등을 진행한다.
기적의 도서관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독서습관 조성을 위해 영어동화 읽기 동아리 ‘영어동화스토리텔링’과 4~5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책이랑 놀아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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