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박물관, 4‧3 70주년 추념‘찾아가는 박물관 학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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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박물관, 4‧3 70주년 추념‘찾아가는 박물관 학교’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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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보은)은 '시련을 극복한 제주교육'이라는 주제를 갖고 오는 27일부터 6월 22일까지 ‘제주 4‧3 70주년 추념 찾아가는 박물관학교’를 전시기간 동안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박물관학교는 읍․면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을 지원하는 교과통합 연계프로그램이다.

특히, 4‧3 70주년을 상징하는 동백꽃의 의미와 제주 4‧3에 대한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지원 활동으로서 4‧3관련 애니메이션을 감상토록 하고 머그컵 만들기 통한 평화와 인권 존중 확산을 위해 염원 한 구절 쓰기 및 그리기 등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박물관학교는 3월 20일(화)까지 1차로 각급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지원활동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특별전 관람 계획이 있는 학교에서는 관람과 병행하여 박물관에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교육박물관 홈페이지(http://jjemuseu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박물관학교 운영은 교과통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4‧3관련 역사 및 평화․인권교육 등 작은 학교 교육활동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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