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환경교육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생태교육프로그램 '어린이 환경 학교'에 참가할 어린이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환경학교'는 제주의 생태,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통합환경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제주의 환경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2006년 시작해 13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촘말로 귀허고 곱딱한 제주의 보물을 찾아서'를 주제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둘째 주 일요일마다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도 일대를 견학하며 제주의 자연, 문화, 역사를 배우게 된다. 물과 도시락은 개별적으로 지참해야 한다.
모집대상은 제주도내 초등학교 2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학생 및 이에 준하는 연령대의 어린이 40명이다.
신청 희망자는 제주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jeju.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일반 학생의 경우 20만원, 제주환경운동연합 회원 자녀의 경우 15만원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22일 오후 3시에 개별 연락을 통해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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