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범죄‘꼼짝마’… 제주도, 범죄예방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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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범죄‘꼼짝마’… 제주도, 범죄예방 차단 총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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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카지노 범죄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자치도는 카지노 범죄사고 시 신속한 대응과 건전하고 투명한 업계의 발전을 위해 23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 제주 카지노업 대표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내 8개 카지노 대표와 함께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등 카지노 유관단체에서 함께 참석해 카지노 범죄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2018년 주요 추진계획에 대한 공유가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카지노 위·불법 행위 유형과 범죄 유발 동기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며 카지노 범죄의 사전 퇴치와 공동 대응책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카지노업 종사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카지노 범죄 예방, 카지노 입장절차 보강교육 등을 통해 딜러와 영업 직무 분야 관계자의 범죄 대처 능력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21일 카지노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며 신화역사공원 내 외국인 범죄예방에 대한 치안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는 지난 2016. 5월, 제주도, 제주지방검찰청,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세무서, 제주세관, 출입국관리사무소, 한국은행 제주본부, 금융정보분석원, 제주전파관리소 등에 카지노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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