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름교육봉사회, 도내 고교생 대상 장학금 지급

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30일 제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늘푸름교육봉사회(회장 김영생) 회원들이 도내 고등학교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늘푸름교육봉사회는 1992년 초‧중‧고등학교 전직 어머니회장으로 구성, 주요 사업으로 매년 고등학생 10명을 선정, 3년 동안 매해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기금은 회원들의 회비와 떡국판매, 각종 행사 도우미 활동 등을 통해 마련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급 외에도 아동시설 및 요양시설 지원은 물론 학부모를 위한 좋은 부모대회를 개최하여 자녀와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늘푸름교육봉사회 김영생 회장은 "지역사회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사업은 물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제주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