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품성도야 인성교육프로그램 운영 단체를 공모해 4개의 종교단체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의 종교단체는 성이시돌젊음의집(원장 이영매), 재단법인 참선재단(이사장 정길수), 영락교회(목사 심상철), 용수교회(목사 고성봉)이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월 29일 체결했다.
품성도야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단체) 공모사업은 제주지역 종교단체와의 인성교육 지원‧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4개의 종교단체에서는 4월~12월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공부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행복트라이앵글 3S 통통통(성이시돌젊음의집),‘자랑스러운 자신 돌보기’로 떳떳하고 당당하게(재단법인 참선재단), 똑똑한 10대들의 인간관계 형성(영락교회), 뉴로하모니와 함께하는 품성여행(용수교회)으로 체험을 통한 성품교육이 이루어진다.
이번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인성교육중심의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게 되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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