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육감 70주년 4‧3추념식 참석…4‧3전국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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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육감 70주년 4‧3추념식 참석…4‧3전국화 논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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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70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류혜숙 울산광역시 부교육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들 교육감들은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되는‘제70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해 헌화‧분향하고, 유족 및 도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석문 교육감은 교육감들을 만나 4.3평화인권교육 교류 방안과 4.3전국화 방안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이에 앞서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 1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교육감들을 4.3 추념식에 초청한다. 4.3의 100년을 여는 길을 함께 걸어나가자’고 공식 제안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바쁜 일정이지만 추념식 참석을 위해 교육감들이 어렵게 시간을 냈다. 이를 소중한 기회로 삼아 다른 지역 교육감들과 협력을 강화해 4.3전국화‧세계화의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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