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여성가족과장 고정화)은 전통문화 예술 활동인 ‘앉은반 사물놀이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8회, 매회 15명 내외로 운영하게 되며 장구와 꽹과리 위주로 전통 사물놀이 기초 연주법을 익히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물놀이 악기와 강사 등을 지원받게 되며, 수료한 청소년에게는 좀 더 다양한 체험과 자치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동아리 활동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앉은반 사물놀이 교실’은 수시로 참가자 신청을 접수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760-6464)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국악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청소년특화사업으로 발전을 도모하여 관련 프로그램 시행과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 제주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임으로써 제주인의 애정과 자부심을 갖도록 지역문화체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타악동아리 30여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다양한 전통문화 예술 활동 프로그램 및 동아리활동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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