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제주청년센터)은 도내 6개 공공기관과 함께 ‘제주 청년 일 성장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제주 청년 일 성장 프로그램'은 5개월에서 6개월 동안 청년들이 도내 6개 공공기관 중 한 군데에 속해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6개 공공기관․14개 프로젝트․총 27명을 대상으로 하며, 함께 하는 공공기관으로는 ▴제주관광공사(제주 관광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등/2명),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도시재생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2명), ▴제주문화예술재단(문화재생 프로젝트, 문화행정 실무 등/8명),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제주 사회혁신 프로젝트 등/7명),▴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FIELD SCHOOL/6명), ▴제주청년센터(청년사장IN JEJU 등/2명)가 있다.
참여 청년은 참여 기간 동안 1일 6시간 내지 8시간 해당 공공기관에서 활동하게 되며, 제주특별자치도․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및 6개 공공기관은 참여 청년에게 시간당 10,000원의 활동비를 지급함과 동시에 프로젝트 기획․추진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멘토링 및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4월 30일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여 청년은 이후 활동계획서와 사전 인터뷰(5월 16일 10:00 예정)를 바탕으로 5월 17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도내 청년들은 제주도청 홈페이지(jeju.go.kr)나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jile.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제주청년센터(제주시 동문로14길 10, 1층)로 방문하거나 이메일(hidy1221@hanmail.net) 또는 팩스(☎064-757-9401)로 접수하면 된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올해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참여 청년들이 다양한 일 경험을 통해 자신이 나아가고 싶은 길을 그리는 것에 더해 실제로 시도도 해볼 수 있도록 도내 6개 공공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