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초등학교 집단 구토·설사 증세 급식중단..25일 재개
상태바
모 초등학교 집단 구토·설사 증세 급식중단..25일 재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24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내 A초교가 추가 환자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급식을 25일부터 재개한다.

24일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부터 모 초등학교에서 구토, 설사 증세 환자 30여 명이 발생함에 따라 20일부터 중단해 온 급식을 25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식중독대응협의체의 1차 검사 결과, 학교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을 의심할 만한 원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협의체는 2차 정밀 분석에 들어갔으며, 최종 결과까지는 1~2주일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 측은 식중동대응협의체의 급식 재개 권고에 따라 긴급 학교운영위원회를 열고 급식 재개를 결정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종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리기구 및 급식실 주변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개인위생관리 및 식재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