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에 따른 행정부지사 대행체제 속에서도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공백 없는 행정과 엄중한 선거중립, 도민 생활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는 도정을 이끌어 달라”
고충홍 제주자치도의회 의장은 25일 원희룡 도지사가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행정부지사 대행체제로 전환한 제주도정에 대해 이같이 당부했다.
고 의장은 “행정부지사 대행체제 하에서도 법정 사무의 완벽한 추진과 대민서비스 강화, 무결점 행정 추진 등 행정의 연속성에 만전을 기해 도민들의 걱정이 덜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 의장은 또 “우리 도의회도 행정부지사 대행체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