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름철 해수욕장 물놀이객 안전요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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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름철 해수욕장 물놀이객 안전요원 모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0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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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여름철 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 180명을 오는 14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신청일 현재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신체 건강한 남․여 시민으로서, 인명구조자격증, 동력수상레저면허증, 간호사면허증, 응급구조사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류 접수 후 지원자격 충족한 자에 한해서 추첨식 선발을 할 계획이다.

올해는 예년과 같이 지정해수욕장 7개소(협재, 금능, 곽지, 김녕, 함덕, 삼양, 이호), 비지정해수욕장 11개소(월정, 하도, 종달, 하고수동, 홍조단괴, 모진이, 한담, 신흥, 평대, 판포)에 민간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며 해수욕장별로 배치된 민간안전요원은 해수욕장 순찰 및 안전사고예방,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지난해 해수욕장 이용객은 2017년도 대비 31% 감소한 234만명으로 지속적인 폭염에 따른 결과로 보여지며, 이러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간안전요원의 활약으로 사망사고 제로화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시는 올해도 철저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인명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이 되도록 물놀이객 안전관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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