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기관내에서 수집되고 있는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정보유출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본청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안전조치 관리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2018년 고유식별정보 관리실태 점검과 개인정보 보호법 및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조치 기준에 따른 것으로 부서별 자체 점검과 현장 지도 점검으로 이루어진다.
중점 점검사항은 개인정보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정보시스템 계정관리, 개인정보 수집․이용, 제공 기록관리, 안전조치 의무 이행여부 등 26개 항목에 대해 중점 확인한다.
또한, 정보보안에 대한 행정전산장비의 보안관리, CCTV 운영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항을 조치하는 등 정보유출 방지 및 개인정보보호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 및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취득과 지속적인 현장 지도 점검 등 안전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