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8년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438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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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18년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438호 접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0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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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58,390호에 대한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438호의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접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은 전년도에 접수된 329호보다 109호가 많은 전년 대비 33.1% 증가한 438호의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이 접수, 지역별로는 동지역 305호, 읍면지역 133호로 나타나고 있다

전년대비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이 증가된 주된 사유는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3년 연속해서 상승함에 따라 주택 소유자들이 지방세 및 국세 등 공과금 부담 증가와 각종 수혜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초래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의 사유별 유형은 주택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각종 공과금 등 세부담 증가 및 각종 수혜대상 축소 우려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거용 건물 노후화에 따른 재산가치 하락, 주변 주거환경 열악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제주시는 이의신청 접수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15일까지 검증기관인 한국감정원이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 재검증 절차를 거쳐 20일 제주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후 26일 조정·공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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