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북회담, 남한 적화통일 필요한 시간 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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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북회담, 남한 적화통일 필요한 시간 버는 것”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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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만국 “6.13 지방선거에 총력을..”
 

“국민의 대다수는 공산화 되어가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불안해 하지만 속수무책이다. 대안을 제시하는 정치지도자가 보이지 않는 현실이 더더욱 암담하다”

‘미국 워싱톤에서 이인탁 변호사가 보내드리는 법치나라 만들기 국민운동’(이하 법만국)은 4일 본지에 이같이 알려왔다

법만국은 “문재인 종북 정부가 출범한지 1년 만에 행정부는 물론 입법부, 사법부 까지 장악했다”며 “언론계와 노동계는 물론 교육계도 전교조를 기반으로 공산화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법만국은 우선 문재인 정부를 분석했다.

법만국은 “현 교육감 분포는 17개 시.도 교육감중 좌파가 13, 중도가 2, 우파가 2명이다”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선거가 장기적 안목으로 볼 때 단체장 선거보다 더 중요하다. 좌파정부 10년 동안에 교과서 전체가 좌향된 내용으로 바뀐 사례를 봐도 그러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대다수는 공산화 되어가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불안해 하지만 속수무책이다. 대안을 제시하는 정치지도자가 보이지 않는 현실이 더더욱 암담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북폭을 감행해 김정은을 제거 하든가, 확실하게 북한의 핵을 제거해 주길 바랐지만 미덥지가 않다”며 “싱가폴 회담취소를 선언한지 10 여 일만에 김정은의 오른팔인 김영철을 백악관으로 불러드려 환대하는 모습이 트럼프의 예측불가한 행동의 면모”라고 말했다.

법만국은 “미국의 어느 북한 전문가가 말 했듯이 북한이 핵을 완전 폐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러나 트럼프는 자신의 정치생명을 위해서 국민에게 획기적인 계기를 보여줘야 할 필요가 절실한 입장이고 김정은은 그의 안전을 보장받고 남한을 적화통일 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미북회담은 비핵화(Denuclearization) 와 관계없이 이들 둘의 목적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회담은 이루어지지만 결과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만 연속되는 지루한 회담이 6자회담 때와 같이 줄을 이을 것”이라며 “회담시작 자체로서 김정은의 목적은 이루어진 셈이다. 거듭되는 회담으로 시간을 벌면서 남한을 흡수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만국은 “믿을 곳은 미국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다. 트럼프를 믿을 것이 아니라 한국국민 스스로가 이 비상시국을 타개해야한다”며 “불과 10 여일후로 다가온 지방선거가 그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까지 종북 인사들에게 점령당하는 날에는 혼신의 노력으로 일궈놓은 자유민주주의와 한강의 기적이라고 칭송 받는 경제성장의 기반이 단시일 내에 무너질 것”이라며 “이미 무너지는 균열이 곳곳에 서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때 문재인을 지지했든 사람들의 상당수는 평창올림픽에서 보인 문재인의 굴욕적 자세와 판문점의 가짜 평화화담을 감지한 국민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보수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극열하게 분열되어 있지만 우파의 숫자가 종북 좌파보다 우세하다고 본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을 슬기롭게 관리할 수 있는 정치적 지혜를 발휘할 지도자가 없다는 점”이라고 우려했다.

법만국은 “홍준표와 조원진, 그리고 유승민에게 고한다. 같은 지역에 후보를 출마시켜 우파 후보 간의 경쟁을 조성하는 목적이 어디 있는지 묻고 싶다”며 “셋이 다 고배를 마시고 종북후보가 당선되는 결과가 자명한데 어째서 이런 짓을 하는지 묻고 싶다. 그대들이야말로 적화통일을 돕는 촉매임을 왜 모르는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서울시장후보도 그렇다. 보수후보로서 김문수 만한 인물은 없다. 조원진과 유승민은 그의 후보를 사퇴 시키고 한 표라도 보태라. 천지가 개벽해도 당선될 수 없는 입장에서 그것이 애국하는 길”이라며 “좌파에게 배워라. 민주당과 통진당이 같은 선거구에서의 경쟁하지 않는 작전으로 이석기를 비롯해서 여러 명의 통진당후보를 당선시킨 불과 수년전의 역사를 벌서 잊었단말인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타지역도 마찬가지다. 작년 대선 10일전, D-10 이라는 제목으로 같은 내용을 기고한 적이 있다. 조원진과 유승민이 내 조언을 듣지 않고 완주해서 무엇을 얻었단 말인가?”라며 “문재인을 당선시켜 나라를 망국지세로 몰아가는 결과와 역사상 가장 청렴한 대통령에게 24년 징역형을 안겨주는데 공헌한 일 말고 무엇을 얻었단 말인가”라고 말했다.

법만국은 “국민의 명령에 귀를 기우리는 지혜만이라도 터득했어야 하지 않았나”라며 “오늘의 표밭은 보수의 밭이다. 이것을 수확 하는 것은 그대들의 몫이다. 이번 단 한번 만이라도 사심을 버리고 나라를 구하는 충정으로 애국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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