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 7일부터 15일까지 올바른 칫솔관리를 위한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행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기간 중에는 헌 칫솔을 갖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방문하면 새 칫솔로 교환(1인당 1개)은 물론,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보건소는 칫솔은 오래 사용할 경우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닳게 되어 치아 사이가 잘 닦이지 않아 충치나 잇몸병을 유발시키고, 휘어진 칫솔모가 잇몸을 자극해서 염증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또한, 칫솔은 사용 후 깨끗이 씻어 통풍이 잘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칫솔모가 상하지 않더라도 1개월 또는 최소한 3개월 마다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제주보건소는‘정기적 구강검진은 평생건강의 첫걸음’ 으로 평상시 구강관리를 위한 습관 형성과 더불어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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