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행정복지센터(읍장 부준배)는 (재)오리온재단‘구좌사랑 희망드림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체류외국인을 위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 및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구좌읍이주여성 가족지원센터에서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자녀 및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한국어교실(직장인반)’을 개강하고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주2회(월, 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여가생활 기회가 부족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조모임 형식으로 진행되는 통기타 동아리교실은 5일 개강,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의 유대 강화를 위한 ‘오감만족 책놀이교실’을 주 1회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진행할 계획이며, 12월에는 결혼이주여성 가족 대상 ‘한국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김장나누기’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재)오리온재단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의 후원금을 지정기탁하여 구좌읍과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지역사회복지기관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구좌사랑 희망드림사업’ 일환으로서, 교육 문의는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782-930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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