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실태조사를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학교가 119개교 중 98개소가 해당되고, 학원가 주변 시범구역으로 지정된 표지판 1개소 등 총 99개소가 해당되며 어린이 전담관리원 21명이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의 탈색, 변색여부, 표지판이 다른 물체로 가려졌는지 여부, 표지판 파손여부 등 전반적 관리실태를 조사 한다.
제주시는 이번 조사결과 탈·변색되어 도색이 불량하거나 표지판이 파손된 경우 신규로 교체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는 2개소에 대해 교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