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장 선출 놓고 '진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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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장 선출 놓고 '진통' 예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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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임시회서 선출 전망

제주도의회 의장 선출이 오는 7월3일 열리는 36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의회 전체 의원 38석(교육의원 5명 제외) 중 더불어민주당이 29석(지역구 25명, 비례대표 4명 당선), 무소속 4석,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각 2석(지역구 1명, 비례대표 1명씩 당선), 정의당 1석(비례대표 1명)을 확보했다.

도의회 의장 후보로는 4선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좌남수 의원,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김태석 의원이 의장을 노리고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희현, 박원철, 김용범, 윤춘광 당선인도 3선 의원 반열에 올랐다.

의장, 부의장 선출은 3일에 이뤄지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은 4일에 진행된다.

4일에는 예산결산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도 구성된다.

5일에는 교육의원장 선출 및 각 상임위원회 부의장이 선출되며 6일에는 예산결산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등의 일정이 이어진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6월19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10대 제주도의회 제360회 임시회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증원된 도의원 2명을 어느 위원회로 배정할 지 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11대 제주도의회 의원정수는 지역구 31명, 비례대표 7명, 교육의원 5명 등 총 43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31개 지역 선거구에서 25명 당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각 1석, 무소속은 4명이 선출됐다.

비례대표는 정당득표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4석(강민숙, 문경운, 김경미, 고현수), 자유한국당 1석(오영희), 정의당 1석(고은실), 바른미래당 1석(한영진)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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