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원문정보 공개율 71.9%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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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원문정보 공개율 71.9% 도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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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도민의 도정 참여와 도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원문정보 공개율을 71.9%까지 끌어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5월 말 기준 국장급 이상(행정시는 부시장) 결재 문서는 총 16,180건으로 이중 11,626건을 공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공개율 71.9%로 2017년 12월말 기준 71.7%를 0.2% 초과한 수치이다.

이처럼 공개율이 향상되고 있는 것은 매월 지속적으로 부서별 원문정보 공개 상황을 모니터링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권유한 것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앞으로도 비공개 문서에 대한 점검을 매월 실시해 비공개 대상이 아닌 문서와 기간 경과로 비공개 필요성이 없어진 문서 등에 대해서는 적극 공개로 전환하고, 연 2회 정보공개 부서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의 정보 공개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이영진 총무과장은 “도민에게 행정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도정이 되도록 원문정보 공개율을 75%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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