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8년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 공개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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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8년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 공개추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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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2018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를 모집한 결과 90명 모집에 409명이 신청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모집인원 90명 중 우선선발 대상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17명,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7명, 장애인이 4명이 지원하여 총 28명을 선발, 우선 선발 인원 45명에 17명이 미달됨에 따라 일반 대학생 지원자가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일반 대학생은 381명이 지원, 6.1:1의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고 20일 오후 1시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무작위 전산 공개추첨을 통해 우선선발 미달 인원을 포함한 62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거주지, 전공과목, 본인희망부서 등을 고려해 서귀포시 각 부서 및 읍면동에 배치되어 7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부서특성에 맞는 현장업무 및 행정업무보조 등을 맡게 되며, 하루 8시간(점심시간 제외) 주5일 근무로 보수는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을 적용하여 일일 71,200원으로 근무 종료 후 월급으로 지급받는다.

서귀포시는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가 단순히 돈을 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방학기간 중 관내 대학생들이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될 뿐 만 아니라 생활임금 적용에 따라 학비마련 등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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