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부보건소, 찾아가는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교육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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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서부보건소, 찾아가는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교육 홍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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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는 지난 3월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교육·홍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고연령층에 주로 발생하며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5월~10월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으로 지난 3월14일 대정노인대학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및 경로당, 마을리사무장 등 지역주민 대상 찾아가는 진드기매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 등 지역행사와 대정오일장을 주기적으로 방문, 진드기매개감염병의 주요증상 및 대처방법 등을 알리고, 읍·면, 보건진료소, 리사무소를 통하여 홍보자료 및 진드기예방용품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오름산책로 및 고자왈, 올레코스 등에도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 홍보현수막을 확대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로 및 취약지 등에도 방역소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강정혜 서부보건소장은 “제주지역에도 SFTS 환자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진드기에 물려도 다 감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야외활동과 농작업 시에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발열, 설사·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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