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여름방학기간 학교 석면해체‧제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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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여름방학기간 학교 석면해체‧제거 진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7.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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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석면모니터단’운영 및 석면제거 조기완료 추진

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학교시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한 석면해체․제거공사를 위해 2018년 여름방학부터 ‘학교 석면모니터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석면모니터단’은 학교시설 석면해체․제거에 있어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감시 체계를 구축해 현장 맞춤형 석면해체․제거 가이드라인 제시 및 학부모, 학교, 환경단체, 감리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 석면해체․제거공사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22개 학교가 이번 여름방학에 진행된다.

석면함유시설물이 있는 54개 학교에 대해서도 교육부 완료 기본계획 2027년보다 조기 완료할 목표로 2018년 추경 예산부터 2020년까지 455억 원의 예산확보 완료 목표로 매년 평균 150억 원 이상씩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안전한 교실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송성호 교육시설과장은“학교 석면해체․제거공사는 안전한 제거가 최우선으로 학사일정 및 수업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학기간을 최대한 이용하여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석면해체‧제거공사 착수 전 석면모니터단의 역할 및 작업 시 주의사항 등 사전 설명회(학교구성원, 학부모참여)를 하고, 학교홈페이지와 가정통신문을 통해 사전 석면해체․제거공사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송 과장은 “학교 석면모니터단과 공사 관계자가 협조하여 학교 석면해체․제거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작업장 주변 안전 확보 및 학교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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