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선제적 차단” 항공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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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선제적 차단” 항공방제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7.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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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재선충병 발생지 ‘집중 방제’
 

제주자치도는 소나무(해송)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3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 밀도조절을 통한 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해 우량 소나무림 재선충병 발생지에 집중 방제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항공방제는 한라산국립공원 경계지역 해송림 1,000ha에 실시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헬기는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소속으로 기종은 까므프(KA-32T) 대형이며 1회 비행시 60ha(2,000ℓ)의 면적을 살포할 수 있다.

또한, 한라산국립공원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인 어승생 제2수원지 부근 소나무림 60ha에 대해서는 소형 무인헬기를 이용해 7월 ~ 8월까지 3회에 걸쳐 방제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항공방제 기간 중 양봉 및 축산농가 등에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사항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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