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암필’ 접근..22일 약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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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암필’ 접근..22일 약한 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8.07.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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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내 열대저기압으로 약화 전망
▲ 제10호 태풍 암필(AMPIL)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타마린드(콩과의 상록 교목)를 의미하며 이 태풍은 48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10호 태풍 ‘암필’이 22일 03시 현재 강도 중 정도의 소형태풍으로,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2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1km로 북서진하고 있다.

이 23일 03시경에는 중국 칭다오 남쪽 약 340km부근 육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에는 대체로 흐리고, 남부와 서부 산지에는 오후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 32도, 서귀포 31도 등 31도에서 32도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그러나 낮 기온이 33℃, 동부 일부에는 35℃ 이상으로 오르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현재 기상특보는 제주도동부는 폭염경보, 폭염주의보는 제주도북부, 서부, 남부 등이며 남쪽먼바다는 풍랑경보 제주도앞바다(북부제외), 남해서부먼바다(추자도 연안바다 제외)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편 제10호 태풍 암필(AMPIL)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타마린드(콩과의 상록 교목)를 의미하며 이 태풍은 48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재난상황실은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으로,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위생・농・수・축산물 관리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남쪽해안가 중심으로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 해수욕장 및 갯바위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했다.

또한 22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부, 서부, 산지) 5~30mm라며 제주도앞바다에서는1.5~4.0m, 남해서부먼바다에서는 2.0~4.0m로 일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오전 4.0~8.0m, 오후 3.0~6.0m로 점차 낮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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