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서귀포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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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서귀포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7.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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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24일 표선리 마을회에서 주관하는 제23회 표선해변 하얀모래축제 및 영천동 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돈내코계곡 원앙축제 개최에 앞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안)을 사전 심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축제장소·시설 등의 관리자 및 조직 임무에 관한사항,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관한 사항, 비상시 대응요령에 관한 사항 등 축제 개최 시 안전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들은 표선해변 하얀모래축제 행사장소인 표선해변 일원은 해안과 연접하여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표선해변 비치사커, 돈내코계곡 탐사프로그램 등 행사 운영 시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 안전확보를 위한 조치, 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행사장 인근 주차공간 추가 확보와 교통안전 주의, 향토음식점 운영 시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요구했다.

이외에 심의결과 지적된 미비 사항은 축제 개시 전까지 보완토록 요청했으며, 보완된 사항이 현장에서 정확히 이행되었는지의 여부는 축제 개최 전 실무조정위원회 합동점검단의 현장점검으로 최종 확인한다.

김형섭 안전총괄과장은 “안전관리계획의 철저한 심의와 내실 있는 축제현장 사전 합동점검 추진으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전 심사단계부터 안전분야를 점검해 시민 및 관광객들이 지역축제를 안심하고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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