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관 나눔 문화운동 연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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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관 나눔 문화운동 연중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8.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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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람중심의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운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인, 단체, 기업들이 물품이나 후원금 기부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익명으로 물품이나 후원금 등을 기부하는 ‘얼굴 없는 천사’들이 기부가 증가해, 상반기 8억3,900만원 상담의 후원금 및 물품이 접수, 10,583가구에 8억3,900만원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또 주거 취약가구를 매월 방문, 집수리, 씽크대 교체 등 기술과 재능을 기부하는 업체와 사례관리 가정과 결연해 필요한 생필품과 밑반찬을 매월 전달하는 봉사단체등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기부처에서 식품이나 물품 등을 기부 받아 저소득가정에 지원하는 푸드뱅크⋅푸드마켓 활성화로, 상반기에 3,812건 5억8,000만원 식품 등을 기부 받아 17,781가구에 5억7,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기부처와 이용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나눔 문화 운동을 통해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들이 없도록 구석구석 찾아가서 살피는 현장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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