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 인문(人文)을 배우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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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학생문화원, 인문(人文)을 배우다 개강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8.08.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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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정은수)은 7일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인문(人文)을 배우다’를 지난 4일(토)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인문을 배우다’는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인문학 강의로, 4명의 강사를 초청, 언어‧예술‧문학‧역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첫 시간에는 김정희(제주어 보전회) 강사‘사라져 가는 우리 언어, 제주어’를 주제로, 청소년들과 제주어로 된 시를 함께 읽으며 제주어에 담긴 제주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강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5일(토)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문화원은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앞으로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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