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제주 서귀포시 색달쓰레기매립장에서 큰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오전 4시49분께 서귀포시 색달동 쓰레기매립장 내 쓰레기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관 40여명과 소방차와 굴삭기 등 장비 12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돌입했다.
이어 6시 13분께 초기진화를 마치고, 7시8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화재 범위 165㎡ 안에 있는 폐기물들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