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마음으로, 태풍 피해현장 달려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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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마음으로, 태풍 피해현장 달려갔다 ..”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8.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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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들 24일 태풍피해현장서 피해복구 안간힘
 

제주시 공직자들이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태풍 피해현장으로 달려가 피해복구 진력에 나서면서 제주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태풍은 강풍과 폭우를 동반했지만 제주시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시는 24일 오전 8시부터 이번 태풍으로 할퀴고 간 피해현장에서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해 시민들로부터 역시 국민의 공복이라고 ‘칭송’받고 있다.

특히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과 각 자생단체등도 협치를 통해 시민불편 예방과 신속한 응급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이들 공무원들은 “태풍이 지나간 후라서 구석구석 많은 생활쓰레기들이 있었고, 쓰레기를 하나하나 주울 때마다 마음이 뿌듯했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 내 집 주변부터라도 쓰레기 없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작은 깨달음을 갖게 됐다.”고 말하고 있어 시민들도 내 집 앞 주변청소는 자발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태풍기간을 두고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이 예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고희범 제주시장과, 고길림 부시장 등 협업부서들이 3박자 요건을 갖춘 결과”라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이번 피해에 나선 공무원들을 향해 한 시민은 “행정의 발 빠른 대처와 체계적인 복구 시스템으로 생각보다 빨리 복구를 마무리하게 됐다”면서 행정당국에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올해 최악의 가뭄으로 제주시 공무원들은 애타는 농심들녘에서 농업용수 장비 공급에 총력을 기울였다.

 

제주시 공무원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업무를 제쳐두고 국민의 공복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피로에 지친 몸을 이끌고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올해 여름은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땀으로 뒤범벅된 상태에서 시원한 물 한 모금으로 더위를 달래며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모범적인 공직자상을 보여줬다.

이렇듯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진 결과 시민들은 한시름을 놓고 있다.

이에 시민들도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에게 예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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