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주요농산물인 마늘 수확기가 도래함에 따라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일손 돕기를 실시한다.
시는 24일부터 지역경제국을 시작으로 27일까지 4일간을 국별 1일 일손 돕기의 날로 지정하여 국별 20명씩 80여명이 대정지역 마늘수확농가에서 일손 돕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농가는 일손부족으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 고령농가, 저소득층농가 등 총 8농가․ 2㏊에 대하여 마늘뽑기 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마늘수확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제주방어사령부 등 지역 내 군부대와 협의하여 대정, 안덕 지역의 보훈가족, 고령 농가, 저소득층 농가 등에 대하여 일손 돕기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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