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뮤지컬 ‘우동떡(우리 동네 떡볶이 가게)’을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된 사업으로 ‘제주지역 청소년 뮤지컬교육을 통한 창작 및 청소년과 학부모간 소통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2018 제주아트센터 청소년예술교육‘스쿨 뮤지컬’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중, 고등학생들이 현실에서 겪고 있는 고민들을 뮤지컬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내용이다.
제주아트센터는 2010년에 개관했으나 그동안 문화예술교육은 전무하여 이번 프로그램이 첫 사업이다. 이번 교육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성인대상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5세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고 자유좌석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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