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복층형 주차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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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복층형 주차장 준공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9.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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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내 복층형 주차장을 11월말까지 무료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은 장이서는 날이면 4∼5만여 명이 방문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오일장이나 승용차를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사항으로 주차면 부족과 장기 주차문제를 손꼽아 지적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2016년 중기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비 105억원(국비 63억원, 지방비 42억원)을 확보,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해 12월 공사를 착공, 오는 17일 3층 4단(6,666㎡) 총 274대 규모의 복층형 주차장을 준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준공식 이후 복층형 주차장 운영은 노외주차장과의 형평성을 고려, 11월 30일까지 무료 시범운영 할 계획이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오일시장 특성을 고려한 평일, 주말, 장날 주차장 이용실태 분석을 통해 최종 운영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김이택 제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제주시는 중앙로상점가와 동문공설시장 복층형 주차장 신축사업을 내년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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