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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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준비 본격화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5.2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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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준비기획단 현판식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들어간다. 

외교통상부는 26일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조희용 준비기획단 부단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안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현판식을 갖고 회의 준비를 본격화 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핵안보 정상회의는 핵테러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워싱턴에서 1차 회의가 열린데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다.

55개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 예정인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 정상회의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회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지난 2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13개 유관부처 및 관련 기관이 참가하는 2012 핵안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실질적인 준비를 담당할 외교부, 행안부, 교과부, 문화부 파견 공무원으로 구성된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을 설치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는 그동안 경제, 문화, 스포츠 분야 등 각종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쌓아온 선진 한국의 입지와 위상을 국제 정치와 안보분야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회” 라며 “서울 G-20 정상회의와 함께 우리 대외 관계에 획을 긋는 역사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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