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천 한북교 확장공사가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한천 한북교 교량확장공사는 2014년 6월 착공(L=77m, B=25m), 2016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던 중 교량상판 초가 솟음(상판 중앙부위 휘어짐) 현상으로 2015년 8월 공사 중지된 이후 전문가 정밀안전진단 등을 거쳐 2016년 12월 공사재개 했으며,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수·보강 조치 후 교량 반폭(B=12.5m)을 시공완료 했다.
교량 잔여부분은 2017년 11월 착공, 최종적으로 마침내 준공됐다.
한천 한북교 교량확장공사는 총공사비 52억4300만원이 투입되어 교량폭을 12.5m에서 25m로 확장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하천 교량시설 등에 대한 공사 관리를 철저히 해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단계에서부터 세심히 점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하천공사는 제주다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생태하천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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