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목공예체험프로그램이 방문객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목공예 체험은 나무와 나뭇가지를 이용해 목걸이, 열쇠고리, 잔 받침 등을 만드는 체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아뿐만 아니라 성인에 이르기까지 두루 호응을 얻고 있다.
목공예체험프로그램은 연중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3,000원이며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하여 다문화가정, 1세대 재일제주인 등 소외계층에 지원되고 있다.
휴양림은 올해 기탁액이 1천260만원으로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총 1억34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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