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제16회 평화통일기원 합수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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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제16회 평화통일기원 합수제 참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0.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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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애자)는 11일 철원군 승일교와 승일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평화통일기원 합수제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와 자매도시인 철원군의 평화통일기원 합수제는 철원군 최대 축제인 태봉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 최남단 한라산 백록담 물과 백두산 천지 물을 채수하여 철원군 한탄강에 합수해 뿌리는 통일을 기원하는 행사다.

2001년부터 교류를 추진한 서귀포시와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해 철원군의 평화통일기원 합수제와 서귀포시의 유채꽃축제, 감귤박람회 등 주요 축제 시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올해에는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가 2018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개최되는 시기인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우리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와 철원군은 여성단체협의회와의 교류 이외에도 철원 오대쌀과 서귀포 감귤의 직거래 판매사업, 노인회 교류, 친선축구대회 등 경제·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소통을 이끌며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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