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3차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8~2019년산 주요 월동채소류의 품목별 생산 예상량을 파악하고 유통처리대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2개 품목(무, 배추, 양배추, 당근, 쪽파, 브로콜리, 콜라비, 적채, 마늘, 양파, 방울다다기양배추, 비트)의 재배면적을 오는 31일까지다.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는 주 경작지 마을리사무소 또는 읍면동을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읍면동별 담당 공무원은 현지 출장을 통해 생산지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도 청취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조사로 주 월동채소류의 출하량과 가격 동향 및 육지부 산지 주요 품목 출하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 해 월동채소 제값받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그동안 주요 월동채소류의 파종전 1차 조사와 파종기 2차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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